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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멘호프 전기-8
LEE Jungkee  (Homepage) 2011-02-06 14:21:44, Hit : 1,336, Rec. : 146

자멘호프는 불로뉴 수르 메르의  대회를 에스페란토의 사회적, 언어적 지위를 확정짓는 좋은 기회라고 믿었다. 그는 항상 에스페란토에 대한 책임을 덜 갖기를 바랬으며, 프랑스에서 새로운 지도자들이 나타났을때, 집단에 의한 책임이 더 커지길 바랬다. 1905년 4월 자멘호프는 언어와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또다시 연맹의 설립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프랑스 운동 지도자들은 그의 의견에 반대했다.
조직문제외에 해결해야 할일이 언어 수정 문제였다. 왜냐하면, 그 사이 카나다 사회주의자 Albert Saint-Martin 이 자신의 회지 '빛 (La Lumo)'에서 '윗부호'없는 자의적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자멘호프와 보프롱은 항의했다. 대회 프로그램속에 '윗부호' 논의 문제를 넣자고 Mihaux에게 Saint-Martin와 함께 제의했던 프랑스 유태인 Emil Javal은 카나다 회지의 입장을 지지했다.
Emil Javal은 국회의원으로서 다자녀 가족 부모들의 면세에 대한 ‘Javal 법률’ 때문에 프랑스에서 널리 알려진 사람이었다. 그는 안과 연구원의 원장이었고, 프랑스 의학 학술원 회원, 안과 관련 의료기구 발명가, 그리고 국제 시력 측정 제도 (1876년 디옵터 제도의 도입)를 도입한 사람이었다. 그 자신 몇년동안 눈병을 앓아 1900년에는 완전 실명을 하고 말았다.
Javal은 에스페란토에 '윗부호'를 받아들일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의 저서 ' 읽기와 쓰기의 생리학' 이라는 책에서 프랑스어의 윗부호, 아랫부호가 눈의 긴장을 더 한다는것을 증명했기 때문이었다. Javal의 전문적인 권위때문에 시골 안과의사 자멘호프는 에스페란토에 대한 그의 의견을 매우 주목하였다.
7월 28일 자멘호프는 인생 처음으로 파리에 도착했다. Hachette출판사에서 그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의논했다. 7월 29일 교육부 장관 Jean-Baptiste Bienvenu-Martin은 그를 영접하였고, 대통령 Emile Lobbet와 총리 Maurice Rouvier의 서명과 법령에 따라 그날 자멘호프를 레종 드 뇌에르 훈장의 기사로 추대되었다.
에스페란티스토 인쇄회사에서 그는 Cart, Fruictier 그리고 Lengyel를 만났다. 자멘호프는 파리 시청에 초대되었으며, 새로운 에스페란티스토들에게 시상하고, Moderne호텔에서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회와 큰 에스페란토 모임에 참석했다. 어느 하루는 Rouen에서 보냈는데, 그때 보프롱를 만났다.
자멘호프가 파리에 도착하기전에 Boirac, Bourlet, Cart, Javal, Sebert 그리고 Michaux는 회합을 갖었다. Michaux는 자멘호프가 자신에게 보내온 ‘대회 연설문’과 시 '녹색 깃발아래서의 기도'를 그들에게 읽어주었다. 그 문장의 신비적인 요소는 그들에게는 충격적이었으며, 그들은 불로뉴에서 적어도 시 '기도' 를 읽지 말것을 설득키로 결정했다.
대회 전, 불로뉴에서 Michaux는 자멘호프와 그의 연설문에서 신비적인 부분과 시 '기도' 를 절대 읽지 말것을 자멘호프에게 요구하는 프랑스 운동 책임자들을 저녁 식사에 함께 초대하였다. 자멘호프는 이 요청을 거부했다. 마침내 그는 종교들의 통합을 종용하는 그 기도문의 마지막 절을 삭제하는데 동의했다.

제 1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는 1905년 8월 5일부터 13일까지 20개국에서 온 6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로뉴 슈르 메르에서 열렸다. 그 대회의 유일한 공식언어는 에스페란토였다; 그 장면은 열광적이었으며, 말로서의 에스페란토 사용 가능성에 대한 모든 두려움을 해소시켰다. 자멘호프의 개막 연설에 대한 청중의 반응을 우려한 프랑스 운동지도자들의 걱정은 근거 없음이 드러났다.

에스페란토박사의 연설중 ‘동등한 하느님과 함께하는 형제와 같은 인간 가족이 각자의 마음속에서 갈라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서로 이해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서 영원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라는 대목에서는 박수때문에 연설을 중단해야만 했다.
예언자들과 시인들은 먼훗날 언젠가 인간들이 서로를 이해하게되고, 다시 한가족이 될것이라는 꿈을 꾸었습니다만, 그것은 단지 환상일 뿐이었습니다. 그는 연설을 계속했다.

인류 역사에서 처음으로 우리는 서로 다른 나라 사람들이 경쟁자가 아니라, 낯선이가 아니라 형제로서 나란히 서있습니다. 그들은 서로 서로에게 자신의 언어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그들을 분열시키는 어둠때문에 서로를 의심하지 않으면서 서로 사랑하고, 위선적으로 동맹자대 동맹자로서 서로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인간대 인간으로 악수를 나눕니다. 우리 오늘의 이 위대함을 잘 새깁시다. 왜냐하면, 오늘 손님을 맞이하는 불로뉴 수르 메르의 담벼락 사이에 프랑스인과 영국인이 아니라, 러시아인과 폴란드인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서 모인것입니다. 이날이여 축복 받을 지어다 그리고 그것을 따르는 자에게 위대함과 영광이 있을지어다! 15)

이 자멘호프의 연설은 대회 참가자들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중의 하나로 기억에 남아있었다. 몰리에르 작품의 연극 '원하지 않는 결혼 (Edzigxo kontrauxvola)'은 참석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대회 프로그램은 몇몇 문화적 공연물과 관광, 연회, 개최국 소개 공연, 실무회의등으로 짜여져 있었다.
Boirac이 실무 회의의 사회를 보았는데, 그는 경쟁 그룹간의 이해 사이에서 잘 조정하여, 가장 날카로운 문제들 (조직과 언어)을 적절히 해결하거나 뒤로 미루었다.
대회는 자멘호프가 제의한 연맹과 중앙 이사회의 구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단지, 대회 임원회(위원장에 자멘호프, 부위원장에 Boirac, Michaux, Sebert, 독일인 Eduard Mybs, 아일랜드인 Johan Pollen 그리고 4명의 간사들)를 구성하여 다음 대회의 조직 위원회로서 기능토록하고 1차 대회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계속 연구토록 했다.
자멘호프와 언어적 문제를 의논하기 위하여 98명으로 구성된 언어 위원회 (Lingva Komitato)를 임시로 두기로 했다. '윗 부호' 문제는 이 위원회에 위임되었지만, 1908년 이 위원회가 재구성될 때까지 아무런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결정은 에스페란토를 언어적, 사회적으로 정의한 '에스페란토 주의의 본질에 대한 선언 (Deklaracio pri la esenco de la esperantismo)'가 채택되었다는 것이다.
자멘호프가 불로뉴 선언의 안을 7개의 사항으로 만들었으나, 대회 임원회는 그것을 편집하여 단지 5개의 사항으로 만들었다.  

자멘호프는 그 선언문에서 격정적이고 신비적인 표현을 피했다. 에스페란토주의의 공식 목표들의 첫 문장에서 다민족 국가에서의 에스페란토의 평화적 역할에 대해서는 언급했으나, 에스페란토를 나라간의 평화 유지와는 연결하지 않은 것이 흥미로운 일이다.
불로뉴선언은 에스페란토의 기초를 확정했다: 'Fundamento de Esperanto (에스페란토의 기초').
이것은 대회전에 자멘호프가 편찬한것으로 서언, 기초 문법(1887), 연습문장 모음(1894) 그리고 세계 사전(1893)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선언은 에스페란티스토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 사용의 목적과 관계없이, 에스페란토를 알고 사용하는 사람'.
불로뉴에서 Sebert 장군은 Boirac과 Sebert에 의해 각각 주도될 언어와 조직 위원회를 위한 기반으로서 파리에 독립적 사무실의 설치를 대회 임원회에 제의했다. 그 사무실은 Sebert와 Javal이 공동으로 재정지원을 했다.
불로뉴 대회후 에스페란토는 발전하기 시작했다. 중앙 사무소의 통계에 따르면, 1906년에 434개의 에스페란토 협회가 있었고, 1907년에 756개, 1908년에 1266개가 활동했다.
파리에는 노동자 그룹인 '평화와 자유'(1905)와 에스페란티스토 상인 모임(1906)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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